울산 전지훈련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20일 오후 울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시작한 울산 전지훈련도 20일 오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훈련 종료를 이틀 남겨 놓은 19일. 벤투호는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전 훈련에서는 별도의 연습 경기 없이 체력 및 전술 맞추기에 초점을 둔다.
반가운 소식은 황인범(22·대전)의 복귀다. 벤투호의 신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은 지난달 호주 원정에서 치른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왼무릎 내측 인대를 다쳤다. 지난 11일 전지훈련에 합류했지만, 첫 날부터 4일 동안 실내 재활훈련에 매진했다. 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정상 훈련에 참가했다. 황인범은 '1996년생 라인' 김민재(전북) 나상호(광주) 등과 장난을 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홍 철(28·수원) 장윤호(22·전북) 김문환(23·부산) 한승규(22·울산) 등 4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철은 보강 훈련 중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른 선수들은 예방 차원에서 의무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23명 중 4명을 제외한 19명의 선수만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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