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변수미(29)와 결혼 1여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배트민턴 선수 이용대(30)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는 1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는 등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정확한 이혼 사유는 개인 가정사라서 낱낱이 밝힐 수 없지만 보통의 이혼 부부들이 겪는 성격 차이 등 불화때문이지 다른 억측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육권 문제에 대해 아직 법원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아이를 최대한 위하는 방향으로 원만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대는 끝으로 "이런 일로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이제 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담담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와 변수미씨 모두 부모로서의 책임감, 도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힘두어 말했다.
이용대와 변수미의 파경 소식은 이날 오전 본지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보도 이후 이용대의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 역시 "이혼 조정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게 맞다"고 전했다. 변수미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이혼을 결정했다"며 "이혼하더라도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윙크 보이'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17년 2월, 열애 6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해 4월 득녀로 또 화제를 낳았다. 9월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에 '냄비받침'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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