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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식스'는 학창시절 우정을 나눈 주인공들의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을 부제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파격 멜로다. 비투비 이민혁과 배우 백서이, 권영민, 우희, 강율, 한소은 등이 출연하며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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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식스'는 온라인 서비스인 POOQ을 통해 송출된다. 이에 대해 박기현 PD는 "POOQ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어떤 마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지상파 연출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POOQ이란 플랫폼을 통해 나가는 거라 조금 더 자유롭고 열린 생각을 가지고 연출할 수 있었다. 제가 물꼬를 텄는데 OTT를 통해 새롭고 좋은 경험을 통해 새 기회를 얻는 계기가 저로 인해 시작되면 좋겠다"며 "TV 편성도 검토 중이다.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작 과정에서도 지상파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는 설명. 수위나 심의 부분에서도 자유로웠다고 밝혔다. 박 PD는 "지상파 TV프로그램을 만들던 차였는데, 인터넷 상에서 만드는 웹드라마를 저도 처음 해봐서 우려가 있었는데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렸는데 심의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다. 현재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후배들에게도 제가 좋은 디딤돌이 돼서 후배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OOQ이라는 것이 토종 OTT다. 후배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져서 제작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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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기현 PD는 '넘버식스'에 대해 한 마디로 정리하며 "욕망덩어리"라는 자극적 단어를 사용했다. 박 PD는 "사실 주인공이 있지만,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여섯 명의 주인공이 상황도 입장도 다르고 생각보다 다 다르다. 누군가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보시면 생각한 것과 다른 게 나올 수 있는 드라마다. 이 여섯 명 중에 누구를 선택해서 보느냐를 결정하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다른 재미가 될 거 같다. 여섯 명의 연기를 보고 어떤 선택을 하고 이분들의 욕망이 어떻게 풀리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중 한소은은 "단순히 청춘들의 러브스토리는 아니다. 여섯 명의 친구들이 갖고 있는 욕망을 담은 드라마다. 이 여섯 명의 친구들이 가진 어떤 욕망과 마음을 찾아가는 것이 시청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보시는 것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스릴러도 있고 멜로도 있고 로맨스도 있고 코믹도 있다. 복합 장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POOQ ORIGINAL 드라마로 오는 21일 15분 분량의 8부작이 동시에 공개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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