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전수진의 직진 짝사랑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함숙(전수진 분)이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이현(윤현민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수진은 이현의 부름에 호프집을 찾았다. 하지만 자신을 앉혀두고 떠난 옥남(문채원 분)에 대한 그리움을 얘기하자 순간 분노가 폭발했고, 이내 오징어로 분노의 스매싱을 날리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왜 모르는 척하냐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전수진은 장난스러웠던 모습과는 달리 격해진 감정으로 이현에게 쏘아붙였는데 항상 밝은 척했지만 그동안의 가슴앓이를 느끼게 만들며 짠내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의 이기적인 행동에 전화로 다시는 보지 말자고 소리친 후에도 마음이 걸려 다시 연락해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수진은 자신의 행동에 공허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지어내기도 했는데, 단호히 끊어내겠노라 마음을 먹어도 쉽게 접을 수 없는 짝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전수진은 유쾌한 직진 짝사랑으로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짠내 폴폴 나는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계룡선녀전'에 없어서는 안 죌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전수진이 출연하는 tvN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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