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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년 시즌을 앞두고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우선 '대체불가' 김민재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떠날 전망이다. 전북은 베이징에서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인 700~800만달러(약 78~89억원·추정치)의 이적료를 제안받았다. 베이징 궈안 측은 오는 20일 발표될 아시아쿼터가 포함된 중국 외국인선수 정책에 대한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해 탈아시아급 피지컬과 수비력을 갖춘 김민재의 마음을 일찌감치 사로잡았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중국 톈진 취안젠도 김민재 영입전을 아예 포기한 모양새는 아니다. 구단은 중국축구협회가 내놓을 외국인 정책을 보고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축구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새 규정을 떠나 구단 내부 문제로 영입이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돈다. 최 감독이 구단에 전달한 영입리스트가 이적시장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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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내년 37세가 되는 베테랑 조성환도 계약 연장이 불투명하다. 이재성은 올시즌 도 최 감독의 눈밖에 나 5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신인 윤지혁은 한 차례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주전으로 내세울 수 있는 자원은 최보경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다. 전북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전북에선 이적을 고려했던 이재성도 남겨 내년 시즌에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모든 건 내년 1월 3일 모라이스 감독이 와야 결정날 것 같다. 모라이스 감독은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K리그 영상을 돌려보며 분석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다만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에 따라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날 것"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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