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들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계약 규모를 100만달러로 짚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0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수아헤의 권리 행사를 포기해 롯데와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하면서 '아수아헤가 1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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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는 아수아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롯데가 밝힌 연봉은 55만1000달러. 미국 현지 언론에서 예상한 총액 100만달러 계약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를 두고 롯데가 텍사스에 지불한 이적료 금액 또는 옵션이 빠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아수아헤의 보장금액은 연봉 55만1000달러다. 이외의 옵션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수아헤에게 바이아웃(원소속팀에 일정 금액 이상 제시시 이적 가능)이 걸려 있었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과정과 KBO리그 외국인 선수가 첫 시즌 받을 수 있는 총액 규모를 두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그와 같은 예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수아헤가 100만달러에 미치지 않는 금액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을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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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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