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네이처가 20일 오후 6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불러온 전설의 록 밴드 '퀸'의 대표곡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를 아카펠라로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고 21일 KBS2TV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다.
해당 영상에서 네이처 멤버들은 깔끔한 흰색 크롭티와 청바지를 입고 록 밴드 퀸의 대표곡 '돈 스탑 미 나우'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사한다. 영상 초반 서로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화음을 맞춰가며 노래를 시작한 네이처는 후렴구에서 빨라진 비트와 리듬, 그리고 피아노 선율에 맞춰 경쾌하고 발랄하게 퀸의 명곡을 소화했다. 특히 파워풀하고 강렬한 선율의 원곡과는 달리 이번 아카펠라 커버는 네이처만의 상큼함과 청순 발랄함이 돋보여 차별화된 매력을 전달한다. 네이처는 영상공개와 더불어 오늘 새벽 KBS2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시그니처 의상을 연상케 하는 하얀색 제복을 맞춰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현재 누적 관객수 800만(12월 17일 기준)을 기록하며 전례없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 네이처가 커버한 '돈 스탑 미 나우'는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능수능란한 피아노 연주와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독보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퀸의 대표곡으로 손꼽힌다.
네이처는 20일 팬카페 공지를 통해 오늘 방송되는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돈 스탑 미 나우'로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것을 공개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워낙 유명하고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노래 커버이다 보니까 걱정도 많이 됐다"며 "하지만 명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멤버들과 정말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처는 주말 MBC '쇼! 음악중심'과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9번째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연말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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