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20일 오후 2시, 안산 본오동 유소년 스포츠타운에서 프로와 유소년 선수들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지난 10월, 처음 기획, 시행된 '멘토링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간이다. 각 연령별(U12/U15/U18) 유소년 팀 선수 및 지도자와 함께 프로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함께 열띤 훈련을 펼쳤다.
프로 선배들이 포지션별로 연령별 유소년 팀에 배치돼, 꿈나무 선수들에게 축구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포지션별로 실제 경기에서의 효율적 움직임,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해결하는지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이 이어졌다.
이종걸 안산 그리너스 단장은 "프로와 유소년의 합동훈련을 통해 프로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확실한 목표의식과 동기를 부여한다. 또 안산 그리너스 FC라는 하나의 공동체 가족으로서 함께 뛰고 소통하며 팀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단장은 "시즌 개막 후에도 일정이 빠듯하지만 월 1회씩 프로와 유소년의 멘토링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팀으로서, 구단의 미래인 유소년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안산은 '멘토링 프로젝트'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시스템을 체계화하며, 프로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상생을 통해 지역 연고를 강화하는 등 안산만의 팀컬러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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