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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네 친구 정려원과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 그녀는 시트콤 같은 일상으로 꿀잼을 안겼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와 도구들을 잔뜩 챙겨온 그녀는 등장부터 남달라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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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모든 작업(?)이 끝난 두 사람의 소박한 파티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몸소 보여줬다. 비록 사이즈가 맞지 않아 등이 조금 서늘했지만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정려원과 김장김치와 수육, 뱅쇼로 성공적인 김장을 자축, 추억을 남겼으며 둘의 신선한 케미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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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미로운 헨리의 노래가 끝나고 다음 타자로 나서게 된 박나래는 준비한 것이 없다며 조용히 밖으로 나가더니 왁스의 '오빠' 전주와 함께 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충격적인 비주얼로 들어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금발 가발이 달린 카우보이모자와 호피 무늬 티셔츠를 입은 그녀는 기안84를 향한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격렬한 바운스를 선보여 전국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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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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