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가 일본 프로야구(NPB) 현역 최고 연봉을 받게 됐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2일 '야나기타가 새 시즌 연봉 5억7000만엔(약 57억원) 및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소프트뱅크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5억엔의 연봉을 받았던 올해보다 7000만엔 인상을 기록했다. 야나기타는 "정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스럽다. 해야 할 일은 변함이 없지만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야나기타는 올 시즌 타율 3할5푼2리, 36홈런 102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년 연속 타격왕 및 출루 부문(출루율 4할3푼1리) 타이틀도 거머쥐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소속팀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제패에 일조했다.
야나기타가 받는 5억7000만엔의 연봉은 현재 NPB 최고액. 통산 기록으로 따져도 지난 2002년 마쓰이 히데키의 6억1000만엔, 2014년 아베 신노스케(이상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6억엔에 이은 역대 3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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