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예능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가 화제 속에 종영한 가운데, 배우 강기영이 첫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미추리'는 강기영을 비롯한 8인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 마을 '미추리'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는 신개념 스릴러 예능으로, 매회 예측불허의 상황 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적 게임을 펼치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미추리'를 통해 생애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강기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추리 DNA를 발휘하며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방송 초반, 강기영은 어딘가 모르게 짠한 모습으로 '국민짠내남'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이를 쇄신할 의욕 또한 만점이었기에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요리면 요리, 퀴즈면 퀴즈 어떤 코너든 주저함이나 망설임 없이 성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첫 예능에 임하는 그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던 것.
지난 마지막 방송에서 역시 강기영은 힌트를 찾기 위해 스태프의 발까지 들여다보는가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솔직 당당한 사랑꾼의 면모로 앙케트 게임을 초토화시키는 등 힌트를 향한 추적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강기영은 예능 막내로 시작해 어엿한 추리 신예로 변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미추리'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강기영은 "행복했던 '미추리' 생활이 벌써 끝났네요. 올해 가장 설레면서도 긴장한 도전 중 하나가 바로 '미추리' 출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이어 "함께 추적하고 즐기며 재미있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기영은 첫 고정 예능 '미추리'로 본연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넘나들며 숨겨져 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2019년 더욱 기대되는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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