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앨런 시어러 등이 솔샤르 감독의 맨유 첫 승에 대해 반응을 보였다.
맨유 출신 루니(워싱턴)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맨유 선수들이 즐겁게 플레이를 했다. 맨유 선수들이 원했던 플레이라고 본다"면서 "솔샤르와 펠란 코치가 들어오면서 팀에 변화가 시작됐다. 구단 모두가 웃기 시작했으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새 감독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맨유 선수들이 상대 보다 많이 뛰었다.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았다. 전방 패스도 좋았다. 최근 본 맨유 경기 중 가장 좋았다. 맨유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을 위해 달리는 걸 멈췄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아스널 출신 공격수 이안 라이트도 BBC 프로그램에서 "오늘 경기가 맨유 팀에 기대했던 바다. 솔샤르가 믿기 어려운 좋은 출발을 했다"고 말했다.
솔샤르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맨유가 23일 새벽(한국시각)카디프에서 벌어진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초반부터 술술 풀렸다. 솔샤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래시포드 린가드 마시알을, 2선에 마티치-포그바-에레라, 포백에 린델로프-필 존스-영-루크 쇼를 배치했다. 골문은 데헤아에게 맡겼다. 카디프시티는 4-1-4-1 전형으로 맞섰다.
맨유는 전반 3분 래시포드의 대포알 프리킥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29분 에레라의 중거리포로 2-0을 만들었다. 포그바의 도움을 받은 에레라의 중거리슛이 굴절돼 카디프시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맨유는 전반 38분 래시포드의 핸드볼 반칙에 이은 PK골을 1실점했다. 하지만 맨유는 전반 41분 마시알의 세번째골로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 12분 린가드의 네번째 PK골, 후반 45분 린가드의 다섯번째골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맨유 선수들의 플레이는 매우 활기차 보였다. 자신감이 넘쳤고, 빈공간을 찾아 빠르게 움직였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 프레드, 페레이라, 펠라이니를 교체 투입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린가드에게 최고 평점인 9.6점을 주었다. 포그바와 에레라가 8.1점으로 높았다. 마시알은 8.3점, 래시포드는 7.9점을 받았다.
포그바는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111번의 터치와 패스성공률 84%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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