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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재율에게 협탁과 피규어로 가득찬 유리 장식장 등 위험한 물건들이 많다고 판단한 민환 부부는 아이를 위해 집 전체를 새단장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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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드러머인 민환의 직업이자 가장 중요한 드럼을 치워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민환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에도 드럼을 두고 지키려는 최민환과 치우자는 아버지 사이에 설전이 이어졌고 여기에 어머니와 율희도 가세하며 더욱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어머니는 재율이가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는 것을 환기시키며 아버지편을 들었고, 율희는 재율이가 드럼소리를 좋아한다며 민환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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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럼을 치우자는 아버지 의견에 적극 동조하던 어머니가 아버지의 한마디에 입장을 바꿨다고 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변심 이유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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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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