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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3골에 관여했다. 완벽한 활약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먼저 에버턴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6분 뒤 손흥민이 상대 실수를 틈타 공을 낚아챘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알리의 추가골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손흥민이 골문 왼쪽에서 강하게 찬 공을 픽포드가 간신히 쳐냈다. 그러자 알리가 흘러 나온 공을 다시 골문으로 차 넣었다. 팀이 4-2로 앞선 후반 16분에는 손흥민이 에릭 라멜라의 스루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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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서 선정한 파워랭킹에서도 손흥민은 1위를 차지했다. 다국적 에디터들이 선장한 이번주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의미한다. 이 매체는 '주연 역할을 한 손흥민이 린가드를 제치고 파워랭킹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면서 '팀의 6골 중 절반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면, 파워랭킹 최고의 선수가 될 기회가 있다. 손흥민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골망을 가르고, 어시스트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트넘은 ESPN이 선정한 파워랭킹 팀 부문에서 토트넘을 7위로 선정했다. 3계단이나 뛰어 오른 결과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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