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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이유로 간절한 2019시즌이다. 이현승은 올 시즌 두산 이적 이후 가장 적은 39경기 출장에 그쳤다. 1~2군을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소화 이닝도 30⅔이닝에 불과했다. 1승6홀드 평균자책점 4.99로 성적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 두산이 시즌 초반 곽 빈을 시작으로 박치국 함덕주 등 젊은 불펜을 구축하면서,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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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도 마찬가지다. 한화 이글스를 떠난 배영수는 불러주는 팀이 없다면 그대로 은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두산이 그런 배영수에게 손을 내민 이유는 팀이 필요로 하는 포인트 역할을 맡아주길 바라는 기대 때문이다. 현재 팔꿈치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인 곽 빈,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은 김강률 등 주요 전력 가운데 부상으로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고, 국내 선발진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불확실성이 최근 몇 시즌 가운데 가장 높기 때문에 배영수가 이런 구멍을 채워줘야 한다.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만큼 해줘야 할 역할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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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베테랑 투수들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 젊은 투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팀 분위기를 어떻게 잡아가냐는 전적으로 '형들'에게 달려있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절박함으로 2019시즌을 맞는 배영수와 이현승. 이들이 내년 두산 마운드의 기둥이 된다면 팀 분위기도 함께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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