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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699년을 기다려왔던 서방님 김금(서지훈 분)을 찾아낸 선옥남(문채원 분)은 날개옷을 입고 잠시 하늘로 돌아갔고 두 사람은 1년 동안 애틋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반면, 두 사람과 삼각 관계를 이어갔던 정이현(윤현민 분)은 지난 과거를 속죄하기로 마음먹고 교수직에서 사퇴, 산골짜기로 들어가 봉사활동과 연구를 병행하며 지냈다.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하라는 스님의 말처럼 자신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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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선옥남과 그녀를 우직하게 기다리던 김금,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떠나기 위해 서울로 돌아온 정이현, 그와 아프리카 행을 택한 이함숙, 늘 유쾌한 신선 3인방 등 모두가 이원대 한복판에서 다시 만났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게 된 인물들이 모두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막을 내려 보기만 해도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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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간 문채원과 윤현민, 서지훈, 고두심(선옥남 역) 등은 물론 강미나, 안영미(조봉대 역), 전수진(이함숙 역), 안길강(구선생 역), 황영희(오선녀 역), 김민규(박신선 역), 유정우(엄경술 역) 등 드라마를 든든히 받쳐준 여러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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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8%,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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