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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합창단원으로 활동한 그녀는 1998/999 시즌부터 미국의 로컬 오페라단에서 직업 가수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이 올린 토드 멕코버의 오페라 '부활' 세계 초연 무대에서는 주인공 마슬로바 역을 맡아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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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드디어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선 그녀는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역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을 맡아 꿈의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를 증명하듯 2006년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싱어 어워드에 이어 2007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주는 비버리 실즈 어워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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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나토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훌륭한 예술가들 중 특별히 헨델과 퍼셀의 도움을 받아, 저는 정중하게 여러분 모두를 '외부의 갈등과 고요' 또는 '내적 전쟁과 평화'가 뒤섞인 이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이 어떠한 영역에 머물고 싶은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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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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