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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전은 계속 된다. 베트남 축구팬들의 기대치도 자꾸 올라간다. 스즈키컵 우승에 만족할 수 없다. 이미 우승은 과거 일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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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베트남의 16강 진출에 무게를 두는 쪽이다. 그렇지만 낙관하기도 이르다. 베트남은 이번에 서아시아의 강호 이란 이라크 예멘과 같은 D조에 속해 있다. 베트남이 FIFA랭킹에서 100위로 이란(29위) 이라크(88위) 다음이다. 예멘은 135위로 4팀 중 가장 낮다. 이란과 이라크는 기본 전력과 경험치 등에서도 베트남 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고 있다. 이란은 3번, 이라크는 1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예멘은 이번이 첫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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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으로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불가피하다. 전력상 더 강한 상대와 싸우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1승 상대는 예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란 이라크 보다 예멘의 경기력이 떨어진다. 예멘을 잡지 못할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이 확 준다. 베트남은 이라크(1월 8일)→이란(12일)→예멘(17일) 순으로 대결한다. 따라서 이라크와 이란 상대로 승점 1점 이상만 획득한다면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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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이란 이라크 보다 체력이나 체격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코너킥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에서 실점할 경우 경기를 내줄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북한전에서도 1-0으로 리드하다 후반 정일관에게 오른발 프리킥 실점을 내주고 무승부를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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