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공효진이 2019년에도 활발한 연기행보를 이어간다.
공효진은 지난 12월5일 개봉한 영화 '도어락'을 시작으로 스크린 열일에 시동을 걸었다. 현실공포스릴러 '도어락'에서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은 혼자 사는 이들의 불안과 공포를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에게 위협받고 있는 캐릭터의 극도에 다다른 불안감과 긴장감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12월 성수기를 맞은 극장가에서 공효진은 '도어락' 속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끊임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였고, 이는 흥행으로 이어지며 스크린 여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뺑반'에서는 데뷔 후 첫 경찰 캐릭터 변신과 동시에 카체이싱 액션에 도전한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공효진은 극 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경찰 은시연을 맡았다. 포기를 모르는 집념과 철두철미한 수사력까지 겸비한 카리스마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새로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장기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들고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효진은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다시 한번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상대역인 김래원과는 드라마 '눈사람(2003)' 이후 약 15년 만에 재회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어느덧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공효진에게 2019년은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 속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온 공효진은 탄탄하게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만큼 예측불가한 연기변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굳건히 드러내고 있다. '도어락'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까지 스릴러, 액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는 2019년 공효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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