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12월 25일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연극인의 밤 & 제6회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승철이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는 평온한 한끼 식사조차 불가능한 풍비박산 가정의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 대작전을 그린 유쾌한 가족극. 해체된 가족의 치부를 드러내는 한편, 가족 구성원 나름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승철은 극중 결혼은 인생의 무덤, 총알 날아드는 전쟁터라 외치는 주인공 '아버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버지' 역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언어유희로 꿰뚫는 인물. 특히 스토리의 반전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역으로 극을 이끌어 갔다. 독특한 캐릭터를 호연하며 무대를 압도한 연기로 트로피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승철은 1990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1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연극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아온 배우. 무대에서 끊임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한편 영화 '클래식', '실미도', '공공의 적2', '한반도', '식객', '체포왕' 등을 비롯 드라마 '플레이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한편,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를 통해 황혼 청춘 찾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이승철은 본업인 배우로서도 쉼 없는 활동을 이어나가며 무대와 안방극장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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