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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대한제국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아, 황제의 불륜과 태황태후 시해 사건 등 온갖 고초를 겪은 끝에 복수의 칼날을 갈며 황실에 재입성해 '반격'을 가동하는 모습으로 '흑화 여주'의 완성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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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써니와 천우빈은 출항하는 배에서 밀항꾼들과 격렬한 혈투를 벌인 끝에 나동식을 찾아냈고, 이후 오써니는 오갈 데가 없어진 변선생(김명수)과 나동식을 자신의 친정집에 맡겼다. 졸지에 오써니와 엮이게 된 천우빈은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동식이 거처는 빨리 옮기도록 할게요"라며 선을 그었지만, 오써니는 "이혁(신성록)이랑 민유라 잡는 일은 공동 작업이니까, 일단 가면서 우리 둘 정보부터 교환하죠!"라고 야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결국 두 사람이 이혁과 민유라에 대한 복수심으로 똘똘 뭉친 채 본격적인 공조 관계를 가동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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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태황태후 시해 사건과 관련해 천우빈과 본격적인 퍼즐 맞추기에 나선 오써니는 자신을 피습한 홍팀장의 아들이 민유라에게 거짓 정보로 세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급기야 민유라는 천우빈의 철저한 계략으로 이혁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키게 된 상황. 광기에 사로잡힌 이혁은 민유라를 불난 차 안에 내버려둔 채 돌아섰으나 곧 불안한 마음에 천우빈에게 전화를 걸었고, 천우빈의 벨소리를 따라간 곳에선 오써니와 천우빈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천우빈의 품에 안겨 있는 오써니를 이혁이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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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3, 24회는 27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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