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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오써니(장나라)와 천우빈(최진혁)은 비밀리에 공조하며 황제 이혁(신성록)과 비서실장 민유라(이엘리야)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애썼고, 민유라가 자신의 과거를 속였다는 사실을 안 이혁은 그녀를 불에 타는 차 안에 버려두고 떠나는 광기에 찬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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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7년 전 소현황후가 사실 만삭의 몸으로 남편 이혁의 손에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윤은 이 모든 과정을 목격한 뒤 충격에 빠져 황실을 나오고 미국으로 건너가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빈센트 리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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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에 비타민 같은 청량함을 불어넣을 이윤과 오헬로의 러브라인이 돌발적으로 등장했다. 이윤은 현재 '써니치킨호프'에서 신분을 숨기고 아르바이트 중이며, 소진공주(이희진)와 함께 황실 쇼핑몰 직원으로 근무 중인 헬로는 이윤의 부탁으로 대신 소설가 빈센트 리 행세를 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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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중 누나인 소진공주가 달려 나왔고, 당황한 이윤은 얼굴을 숨기려고 헬로를 벽에다 민 뒤 엉겁결에 입을 맞췄다. 두 사람 다 놀랐지만, 헬로는 오히려 다시 한 번 이윤을 끌어당겨 적극적으로 키스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결국 이윤은 헬로의 기지 덕분에 소진공주에게 얼굴을 들키지 않고 사라질 수 있었다.
오승윤은 아역시절의 그림자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키스신으로 새로운 '로맨스 장인'겸 청춘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1996년 5세에 데뷔,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가진 오승윤은 과거 인기 사극 '여인천하'의 복성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명품 아역 스타 출신이다. 185cm의 큰 키와 준수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외모로 성장해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그는 '황후의 품격'에서 명석한 황태제 이윤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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