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외질, 무릎 부상은 맞다. 심각한 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리버풀 원정 대패(1대5)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축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0)의 부상을 확인해주었다. 무릎 부상으로 리버풀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외질은 최근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이번 2018~2019시즌 정규리그 13경기에 출전, 3득점을 기록 중이다. 외질은 2013년 9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최근 유럽 언론들은 그의 이적설을 다루고 있다.
아스널은 30일 리버풀 원정에서 나일스의 선취골(전반 11분)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공격 삼총사 피르미누(3골) 살라(1골)마네(1골)에게 5골을 얻어맞고 와르르 무너졌다. PK로 2실점하는 불운도 겹쳤다.
에메리 감독은 "우리가 출발은 잘 했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리버풀이 밀어붙였다. 그들은 놀라운 골결정력을 보여주었다. 그라운드에서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라커룸에서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선수들에게 말해줬다. 이런 나쁜 경험을 통해 또 배운다"고 말했다. 수비 조직력 보완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했다.
에메리 감독은 "마지막 두 골은 PK로 내줬다. 내 생각에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이 중요하다. 내년부터 도입된다. 심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스널의 다음 경기는 1월 2일 풀럼과의 홈경기다.
아스널은 20라운드를 치른 30일 현재, 승점 38점으로 5위를 달렸다. 선두 리버풀(승점 54)과의 승점차는 무려 16점이나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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