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민진웅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비밀'(이하 '알함브라')에서 '사이버 좀비'가 된 소감을 전했다.
민진웅은 31일 자신의 SNS에 "말씀드렸잖아요, 도움이 되어드릴거라구"라고 적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알함브라' 촬영 중 찍은 정훈 캐릭터의 모습. 지난 30일 방송에서 민진웅은 현빈을 돕다가 결국 '사이버 좀비'가 된 모습으로 진우(현빈)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진우는 '동맹이 끊어졌다'는 메세지에 충격을 받았지만 정훈이 자신을 돕자 "너 어디에 있었어?! 설마 죽었나 하고" 소리치다 충격을 받았다. 표정도 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NPC를 상대하는 정훈의 등에 꽂힌 부러진 화살과 흥건한 피, 진우는 정훈이 이미 그라나다 역에서 숨을 거뒀고, NPC로 부활해 동맹인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은 것.
계속해서 NPC를 해치우는 정훈을 넋이 나간 얼굴로 주저앉아 응시하는 진우는 절망에 빠졌다. 그사이 싸울 상대가 더 없자 정훈은 '동맹이 사라졌습니다. 위기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경험치를 남기고 사라졌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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