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생 후르츠'가 마침내 3만 2천 명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연일 다양성 영화 1위 자리를 당당히 지키며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흥행 행진을 하고 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인생 후르츠'가 누적관객수 32,826명을 기?曹玖 3만 2천명 관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외화가 쏟아지는 연말, 영화 '인생 후르츠'의 관객 추이는 예사롭지 않다. 개봉과 동시에 또 하나의 인생영화라는 관객들의 대단한 극찬으로 SNS을 중심으로 추천이 이어졌고, 주중, 주말 관계없이 관객수가 상승하고 있는 등 전형적인 입소문 흥행 행보가 지속됐다. 영화의 인기를 반영해 상영관 역시 개봉 때보다 증가했다.
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중장년층의 관람이 크게 늘어났고, 2~30대들의 관객은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관객들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았음을 증명했다.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천천히 맛이 들어가는 인생 이야기로 직접 70종의 채소와 50종의 과일을 재배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인들이 꿈꾸는 슬로 라이프의 이상향을 제시하며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일본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리틀 포레스트' 50년 후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근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 '타샤 튜더'를 잇는 감성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하며 입소문 장기 흥행을 통해 관객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에서도 역시 1년간 장기 상영된 바 있다.
올 겨울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 '인생 후르츠'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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