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DJ로 출격,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혜진은 31일 방송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 출산으로 잠시 휴식을 갖고 있는 이지혜 대신 일주일 동안 DJ를 맡아 '2018 MBC 연예대상'과 관련해 솔직하게 답했다.
한혜진은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사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청취자가 '수상 소감'이 특히 좋았다고 하자 "사실 잘 생각이 안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지난 29일 진행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송은이와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언제나 내가 힘들 때나 고민 많을 때 내 옆에서 항상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혜진은 "수상소감은 잘 기억이 안난다. 얼떨떨해서. 후보에 올라가 있는지도 몰랐다. '나혼자 산다'에서 상 받으면 달심 분장 한다고 했는데 내일 모레 녹화때 해야할 분장이 너무 무섭다"고 웃으면서 "연예대상 때 드레스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크다. 상 타러 나가기 전에 나래한테 치마 좀 올라간거 내려달라고 할 정도로 속치마가 너무 짧아서 불편했다"고 회상했다.
연예대상 수상 직후 가진 '나혼자 산다' 전체 회식도 언급했다. 한혜진은 "1차로 소고기 집을 갔다. 최우수상 받은 두 명이 쏘기로 했는데 참고로 이시언 씨랑 제가 최우수상을 받지 않았냐. 그런데 시언 오빠가 지갑을 안 가져왔다고 해서 제가 냈다. 2차는 박나래 씨가 내셨다. 시언 오빠 다음에 아주 비싼 데 데려갈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기사가 났다고 청취자가 전하자 "시언 오빠 미안하다"며 "회식은 계속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며 걱정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DJ 애칭을 지어달라고 요청했고, 청취자들은 '달디'라는 애칭으로 불러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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