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한 자신감으로 우리카드까지 넘길 바랐지만 현실은 그 반대였다. 삼성화재가 2018년의 마지막날 우리카드에 패하며 3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1,2세트를 내준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3세트부터 외국인 선수 타이스를 아예 빼버리고 경기를 치렀다. 3세트를 역전했지만 결국 4세트에 지면서 1대3으로 패해 승점 3점을 내줬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3세트부터 나오지 않았는데.
레프트가 리시브를 해야 경기를 하지 리시브를 안하면 어떻게 경기하나. 범실이 너무 많다. 서브도 좋았는데 최근 서브도 안좋다. 타이스 때문에 리시브 라인이 다 무너졌다. 리베로나 다른 선수가 자리를 못잡는다.
-2018년을 정리해본다면.
기복이 있는 경기를 많이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가 나오면 안되지만 질 때는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진다. 오늘 또한 그것 때문에 졌다. 리시브는 앞으로 배구 감독들의 숙제인 것 같다. 오늘 박철우는 자기몫을 잘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결론적으로는 아가메즈한테 졌다. 진짜 잘하더라.
-예전 현대캐피탈 때의 아가메즈와 비교한다면.
그땐 파워만 가지고 했었는데 지금은 요령도 생기고,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다. 그때도 연타를 때리기도 했는데 타이밍도 올라가면서도 때리는 등 여유가 생겼다. 아가메즈에겐 네트가 너무 낮은 것 같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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