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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소지섭은 23년 만에 첫 대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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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미스터리로 가득한 전직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우연히 앞집 쌍둥이들의 베이비시터가 되는 '김본' 역할을 맡아 폭 넓은 열연을 펼쳤다. 애틋 멜로부터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시도한 그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그 결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은 '최우수연기상'까지 2관왕에 오르며 '내 뒤에 테리우스'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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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기영과 대상 공약인 코코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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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날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나치게 세분된 수상 부문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2018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명단
연기대상
- 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 '내 뒤에 테리우스'
최우수연기상
- 월화미니시리즈 부문: (남) 정재영 (검법남녀), 신하균 (나쁜형사)
(여) 정유미 (검법남녀)
-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남) 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여) 김선아 (붉은 달 푸른 해)
- 주말특별기획 부문: (남) 김강우 (데릴남편 오작두)
(여) 채시라 (이별이 떠났다), 이유리 (숨바꼭질)
- 연속극 부문: (남) 연정훈 (내사랑 치유기)
(여) 소유진 (내사랑 치유기)
우수연기상
- 월화미니시리즈 부문: (남) 우도환 (위대한 유혹자)
(여) 문가영 (위대한 유혹자)
-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남) 장기용 (이리와 안아줘)
(여) 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 주말특별기획 부문: (남) 정상훈 (데릴남편 오작두)
(여) 조보아 (이별이 떠났다)
- 연속극 부문: (남) 이규한 (부잣집 아들)
(여) 박준금 (내사랑 치유기)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
- 허준호 (이리와 안아줘)
신인상
- (남) 김경남 (이리와 안아줘), 이준영 (이별이 떠났다)
- (여) 오승아 (비밀과 거짓말), 이설 (나쁜형사)
조연상
- 월화미니시리즈 부문: 김재경 (배드파파)
-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강기영 (내 뒤에 테리우스)
- 주말특별기획 부문: 정혜영 (이별이 떠났다)
- 연속극 부문: 전노민 (비밀과 거짓말)
황금연기상
- 강부자 (신과의 약속), 허준호 (이리와 안아줘)
작가상
- 오지영 (내 뒤에 테리우스)
청소년아역상
- 김건우 (내 뒤에 테리우스), 류한비 (이리와 안아줘), 신비 (이별이 떠났다), 신은수 (배드파파), 옥예린 (내 뒤에 테리우스), 왕석현 (신과의 약속), 이나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조예린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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