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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늘의 탐정', '너도 인간이니' 김원해와 '저글러스', '죽어도 좋아' 인교진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인교진은 "제가 그만울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라고 울먹이며 "22살때 연기를 시작해서 오늘 상을 혹시라도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부모님 사진을 보면서 왔다"고 운을 뗐다.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라며 "오랜시간 연기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역할을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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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는 "이맘때 늘 시청자였다. 여기에 선 분들은 특별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현실로 이루어 져서 벅차다"라며 "어렸을 때 TV로 보던 분들을 살아생전 만날 줄 몰랐다. 이 분들과 한 자리에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선배 배우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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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여자 부문에는 '추리의 여왕2', '너도 인간이니' 김현숙,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수상했다. 윤진이는 "레드카펫 밟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하나뿐인 내편' 제작진,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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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에서 복대차고 왔냐고 했는데 복대 아닙니다. 인어입니다. 의상의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떤 김현숙은 "십수년 동안 케이블에서 활동했다. 심지어 10년에 한 번 열리는 케이블 시상식에서 개근상을 받았다. 그래서 늘 집에서 시상식을 지켜봤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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