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좋아지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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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새해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삼성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쿼터를 22-18로 앞서며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쿼터에 턴오버가 늘어나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가로채기도 5개나 허용했다. 결국 삼성은 후반에 추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4쿼터 중반 이후 다시 집중력이 떨어지며 85대94로 졌다.
이로써 3연패를 당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잘 따라가긴 했는데, 결국 실책 이후 쉬운 득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한 게 아쉽다. 또 공격이 유진 펠프스에게 몰린 점도 아쉬운 점이다. 상대는 외곽에서 트랩을 해주며 좋은 찬스를 만들었는데, 우리는 그런 게 안 됐다. 유진에게 몰리다 보니 2점슛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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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가 좋아진 점은 칭찬했다. 이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뭔가 하려는 모습은 전자랜드전에 비해 나아졌다. 졌지만 경기운영도 좋아졌다고 본다. 김동욱도 이제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문태영을 보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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