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로더럼 유나이티드를 7골 차로 누르고 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귄도간의 4도움 활약에 힘입어 7대0으로 완승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진첸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가 포백라인에 포진했고, 포덴, 귄도간, 더 브라위너가 중원에, 스털링, 제주스, 마레즈가 최전방에 섰다.
맨시티는 한수 아래 로더럼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3분 스털링의 날선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그러나 전반 12분 더 브라위너의 도움을 받은 스털링이 첫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19분 부심의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맨시티 수비라인의 아찔한 실수도 있었다. 그러나 전반 43분 귄도간의 도움을 받은 포덴의 '무릎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반 46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맨시티는 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맨시티는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7분 스털링의 패스를 이어받은 제주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귄도간의 도움을 받은 후반 28분 마레즈, 후반 33분 오타멘디, 후반 40분 사네의 연속골이 터지며 결국 7대0 대승을 완성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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