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 필 존스턴·리치 무어 감독)이 개봉 첫주 주말(4일~6일) 62만793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4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75만8383명이다.
'주먹왕 랄프2'는 지난 2012년 개봉한 1편 '주먹왕 랄프'의 6년만 후속편.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에서 사랑 받았던 모든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며 디즈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빅 히어로'의 베이맥스, '곰돌이 푸'의 이요르,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버즈 등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 베이브 그루트,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R2-D2, C-3PO, 스톰트루퍼까지 등장한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엘사·안나,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인어공주'의 에리얼, '미녀와 야수'의 벨, '알라딘'의 쟈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라푼젤, 모아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 등 14명의 디즈니 프린세스들도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은 같은 기간 48만1949명을 모아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454만4425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이 각각 17만6091명과 14만7989명을 모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의 누적관객수는 961만0402명과 160만7699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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