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가 리그 7위 헤타페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스페인 헤타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헤타페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20분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박스안으로 투입된 로빙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 둘 사이를 뚫어낸 후 거침없이 쇄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통산 399골로 통산 400호골에 단 1골을 남겨뒀다.
전반 39분 두번째 골의 시작점 역시 메시였다. 프리킥 찬스, 메시의 날선 킥에 이은 수아레스의 원더골이 작렬했다.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튕겨나오자마자 공중에서 강력한 논스톱 발리슈팅으로 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3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이메 마타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을 무실점으로 지켜내며 원정에서 2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메시는 후반 8분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강력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의 선방에 막혔다. 이날 소리아의 선방은 눈부셨다. 후반 37분 메시의 날선 중거리 슈팅을 또 한번 막아냈다. 메시는 400호골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승점 40 고지에 오르며 이날 3위 세비야(승점 33)와 1대1로 비긴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5)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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