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리갈하이'가 괴물 변태 변호사로 파격 변신한 진구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웃기는 스타일링과 오버액션, 처음 보는 진구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번 티저 포스터를 통해 괴물 변태, 일명 '괴태'라 불리는 변호사 고태림이 최초로 공개됐다.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듯 한껏 찌푸린 미간과 크게 벌린 입, 하늘을 향한 거대한 손가락은 오만해보일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고태림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눈에 띄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진구는 이를 "갈고리 머리"라고 지칭하며 "돈과 승률을 갈고리로 긁어모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거액의 수임료만 있다면 어떤 사건도 맡는 고태림의 가치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였던 것.
독설과 오만으로 가득한 성격에 돈만 밝히는 탓에 인간미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지만,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이기를 관두겠다고 큰소리 칠 정도로 말이다. 고태림은 "세상에 이런 변호사가 또 있을리갈?"이라는 설명처럼 세상에 다시없을 승률 100% 무조건 이기는 괴물 변태 변호사다.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고태림의 캐릭터가 임팩트 있게 담겼다. 이미 고태림으로 완벽 변신한 진구 덕분에 가능했다.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고태림스럽다"고 전해 진구가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살아 움직이는 고태림은 어떤 모습일지, 드라마가 방영되는 2월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리갈하이'는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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