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클라이밍 월드 랭커인 박희용이 또 다시 국내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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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은 5~6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난이도와 속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 아이스 클라이밍 2017시즌에서 남자 난이도 부문 월드랭킹 1위를 기록했던 박희용은 이번 우승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의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총 8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난이도 일반부는 신운선, 남자 학생부는 이지용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 속도 일반부에선 손승아가 가장 빨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의 협찬으로 2019~2020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해서 열렸다.
대회장에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 및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찾아 하얀 얼음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펼쳐내는 화려함과 아찔한 등반 모습을 감상했다.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11~13일 개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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