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류혜영과 김재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화제다.
여성 시청자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오늘(8일) 방송을 앞두고 묘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극 중 한 장면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김재영(민석 역)은 류혜영(은주 역)의 한쪽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응시하고 있고, 류혜영 또한 심각한 표정으로 김재영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이 꽤 가까이 밀착한 상태로 마주보고 있어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류혜영은 김재영에게 "세상에 단 한 명쯤은 네 편 들어줘야 훈훈하지 않겠냐"며 지지 발언을 하고 김재영은 "믿어도 돼? 내가 뭘해도 (네가) 내 편이라는거"라고 답변하며 류혜영에게 성큼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화에서 두 사람 사이의 큰 사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은주의 방'이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오늘 밤 방송에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군가가 또 은주에게 집을 셀프 인테리어 해달라 도움을 요청하는 에피소드와 혜진의 갤러리 공사 현장 관리 건을 거절한 민석이 회사 재정난에 건우, 재현과 함께 고민을 나누는 모습, 혜진의 엄마의 등장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화요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를 통해 대한민국 2030 은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폭발적인 동영상 클립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작 웹툰 유입량은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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