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K리그 무대 검증을 마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스다 치카시를 영입했다.
2004년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마스다는 올 해로 프로 16년차를 맞는 베테랑 미드필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가시마 앤틀러스가 리그 3연패를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2012년에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끌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A매치 한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3년 울산에 입단해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2014년 오미야 아르디쟈에 임대를 다녀온 후 2015년부터 2년간 다시 울산에서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98경기에서 7골-4도움을 기록했다.
김현수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지닌 마스다가 가세하면서 전력이 한층 탄탄해졌다. K리그 무대에 이미 검증을 마친 선수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활약으로 팀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스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컸다. 정들었던 한국 무대로 복귀하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빠르게 적응해 내가 가진 것을 100% 이상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부진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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