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통통신(5G)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G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500만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원플러스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가 올해 모두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5G 관련 인프라 구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올해 5G 모델 생산량은 500만대에 불과해 보급률이 0.4%에 그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가 전망했다. 5G 스마트폰 관련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판매량이 많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트렌드포스는 "2022년까지는 5G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5G 스마트폰의 연구개발(R&D) 비용도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전력 소비가 전화 대기 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격 책정 전략과 관련한 문제도 있다"고 강조했다.성숙한 5G 생태계가 조성되기까지 최소 3~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판매량이 단기간 증가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트렌드포스는 "5G 스마트폰 판매가 본격화 되기 위해서는 제기되는 문제점들이 시장에서 테스트 되고, 원할한 서비스와 이용이 가능한 5G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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