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선규가 "센 캐릭터로 각인되는 것 같아 걱정됐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언제나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만년 반장 고반장 역의 류승룡,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의 이하늬, 잠복근무 중 우연히 절대 미각을 발견하게 된 마형사 역의 진선규, 마약반에서 유일하게 정신 줄을 잡고 있는 영호 역의 이동휘, 의욕만 넘치는 마약반 팀 막내 재훈 역의 공명,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선규는 "'범죄도시'(17, 강윤성 감독)가 잘됐기도 하고 뜻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내 캐릭터가 센 캐릭터로 각인이 되지 않을가 걱정했는데 실제로 각인이 되고 있더라. 대표작이 '범죄도시'가 됐는데 이번 작품은 이러한 이유뿐만이 아니라 원래 나와 비슷한 작품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시켜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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