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자유계약선수) 브라이언 도저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현지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각) 도저가 워싱턴과 1년 900만달러(약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도저는 지난 시즌 중반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FA 직전 시즌 개인 성적이 좋지 못한 데다 이번 FA 시장에서 내야수들에 대한 구단들의 오퍼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해를 넘기도록 계약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장타력을 갖춘 2루수라는 특성 때문에 도저의 가치는 꾸준히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뉴욕 메츠, 콜로라도 로키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고, 결국 최종적으로 도저를 붙잡은 팀은 워싱턴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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