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원영이 묵묵하고 꿋꿋하게 정의를 실현하는 SKY 캐슬 '정의 지킴이'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원영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 환자의 생명을 가장 중시하는 주남대학교 병원 신경외과 교수 황치영 역을 맡았다. 황치영은 정치 싸움이 치열한 주남대학교 병원에서 의사로서의 의무와 환자에 대한 책임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물. 최원영은 환자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하면서도 병원 내 부조리함에 단호하고 묵직하게 정의를 주장하는 황치영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려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치영은 돈과 욕망, 출세와 권력 위주의 의사들 사이에서 정도를 걷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실적 경쟁을 중시하며 과잉진료를 일삼는 강준상(정준호 분)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 것은 물론, 강준상의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제지하기 위해 척추관절센터장을 맡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출세의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최원장(송민형 분)에게 "물고기 그립다고 탁류로 살고픈 생각 없다"라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준상이 주요 보직을 맡았을 경우 병원 운영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될 것을 염려한 황치영이 강준상의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밝히는 칼럼을 작성했다. 맹렬한 비난이 병원을 향했고, 강준상의 기조실장 임명을 연기하는 데 성공했다. SKY 캐슬과 같이 또 다른 욕망의 공간이 주남대학교병원에서 욕망에 맞서 고군분투해온 황치영의 꿋꿋한 용기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황우주(찬희 분)의 19번째 생일파티 날 김혜나(김보라 분)가 고층에서 추락하는 충격적인 엔딩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참된 의사 황치영을 완성한 최원영이 어떠한 모습으로 부모 황치영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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