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으로 누가 임명될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아르헨티나)이 급부상 중이다. 영국 언론(미러)은 시메오네 감독이 맨유 구단이 추린 사령탑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13일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중순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맨유 레전드 출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2018~2019시즌 종료시까지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솔샤르 부임 이후 맨유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14일 새벽(한국시각) 토트넘과의 정규리그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영국 언론은 맨유 구단이 솔샤르에게 정식 감독 계약을 하지 않고 검증된 이름값 높은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맨유 선수들은 솔샤르에 대한 호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 중이지만 맨유 정식 감독 후보 접촉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18개월 후 종료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메오네의 연장 계약 논의가 오가는 중이라고 한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메라리가와 유로파리그 우승(2번)을 경험했고, 두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 구단이 생각하는 영입 1순위 후보는 토트넘 현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이다. 그런데 토트넘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맨유에 내줄 의향이 없다. 경쟁팀 사령탑을 빼가려면 엄청난 돈을 내고 모셔가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구단은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
시메오네 말고도 지네딘 지단(전 레알 마드리드), 알레그리 감독(유벤투스), 블랑 감독(전 프랑스대표팀) 등도 맨유 사령탑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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