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이 네덜란드 신성 프렌키 데용(22·아약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언론(미러)은 토트넘 구단이 아약스에 미드필더 프렌키 데용 영입에 최고 이적료를 지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이다.
프렌키 데용은 최근 유럽 빅클럽들이 영입하고 싶어하는 최고 젊은 선수 중 한명이다. 이미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도 가세했다.
토트넘은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이적을 염두에 두고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토트넘과 에릭센의 계약은 1년 6개월 정도 남았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희망하지만 에릭센은 제안받은 주급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에릭센 영입을 바라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모드리치 후임으로 에릭센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릭센 영입에 이적료 1억파운드 이상을 쓸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레알 마드리드에 높은 이적료를 받고 보낸 후 그 돈으로 프렌키 데용을 데려오고 싶은 것이다. 1억 파운드 이상이면 충분히 데용을 영입하고도 남는다고 보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이 아약스에 데용 이적료로 제시한 금액이 6700만파운드.
토트넘은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빅딜을 여러 건 성사시킨 바 있다. 에릭센도 아약스에서 영입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얘기가 나오고 있다.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도 2017년 아약스에 이적료 4200만파운드를 주고 데려왔다. 이 금액이 토트넘 구단 이적료 최고 기록이다. 수비수 얀 베르통언도 아약스에서 왔다.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아약스 유스 출신이다.
그러나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 에릭센은 스페인 자이언트 레알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가 아니면 토트넘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에릭센이 떠나야만 데용을 살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된다. 또 이미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적극적으로 데용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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