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나쁜형사'가 신하균과 이재윤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을 포착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 미드를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연출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웰메이드 범죄수사 드라마로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23-24회 방송을 앞둔 15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신하균과 이재윤의 대치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나쁜형사 신하균과 처단자 이재윤의 1:1 대치 상황에서 느껴지는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둠 속에서 사건 현장을 맞닥뜨린 신하균의 충격에 휩싸인 표정과는 대조적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블랙 스타일로 완성한 이재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유유히 사건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어 극 중에서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이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단연 신하균의 스타일이 눈에 띈다. 이재윤을 검거하기 위해 완벽한 수트를 고집하던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점퍼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로 위장 수사에 들어간 신하균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 반면 또 다른 경찰을 인질로 삼은 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신하균과의 대결을 앞두고 분노로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재윤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하며 오늘 밤 방송될 23-24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지난 21-22회 방송에서 우태석(신하균)은 장형민(김건우)과의 마지막 대결 끝에 형사라는 직업을 잠시 멀리 하고 홀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죄 지은 자들을 대신 벌 주겠다는 어둠 속의 처단자 우준(이재윤)이 등장했고, 과거 범죄를 저질렀던 석구를 납치해 웹사이트 투표를 통해 죽일 지 살릴 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한 것에 이어 이 사건을 우태석 팀장이 담당할 것을 요구하게 되면서 다시 현업으로 복귀했다.
우태석은 복귀하자마자 날카로운 수사와 S&S팀과의 환상적인 팀워크 수사로 우준의 포위망을 점점 좁혀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태석와 우준의 대치 상황은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나쁜형사' 23-24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에 23-24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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