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재희가 대본 인증샷과 함께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김용민)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희는 잘생긴 남자배우들만 한다는 쉼표머리와 간지나는 정장 핏으로 완성된 완벽한 비주얼로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어 벌써부터 재희의 첫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극 중 재희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만찢남'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아 비극적인 성장사를 배경으로 감정을 죽이며 살 수밖에 없는 풍도의 내면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재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천재 알파고 피아니스트 '마풍도'로 출연하는 만큼 촬영 전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지금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레슨을 받으며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는 만큼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첫방송 시청률 8.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알렸다. 이는 전작인 '비밀과 거짓말'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4.4%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오늘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바통터치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재희의 첫 등장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이번주 일주일간은 특별 편성으로 오후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아가며 1월 21일부터는 7시 1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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