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중인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방송으로 컴백한다.
무리뉴 감독은 카타르 소재 방송 '비인 스포츠(Bein Sports)'에 전문가로 출연할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한창 열기가 오른 2019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전(18일 오전 1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해설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첼시전 해설도 맡을 예정이다. 이 두 차례 방송 출연으로 무리뉴 감독은 12만파운드 이상을 받는다고 한다. 한화로 약 1억7300만원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18일 맨유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성적부진의 책임을 졌다. 이후 그는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등의 사령탑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아직 향후 거취를 확정한 건 없다.
대신 그는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맨유를 떠나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맨유와 무리뉴 감독이 결별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비공개 조항이 있었다고 한다. 맨유는 계약 기간이 남은 무리뉴를 경질하는 대가로 무리뉴에게 1800만파운드(약 259억원)를 주기로 결정했다.
무리뉴를 경질한 맨유는 솔샤르 임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이후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최근 토트넘 원정에서 래시포드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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