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경기보다 조금 더 피곤했다."
'언성히어로'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가 돌아봤다.
맨시티는 지난 4일(한국시각) 열린 '선두' 리버풀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2대1 승리하며 1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기 뒤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던 선수는 베르나르도 실바였다. 그는 리버풀전에서 13.7㎞를 질주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16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경기보다 조금 더 피곤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뛰었다"고 돌아봤다. 당시 해외 언론은 '펩은 어떻게 베르나르도 실바를 박지성으로 만들었나. 말도 안 되는 수비 시프트였다'고 극찬했다.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는 시기. 맨시티는 20일 허더즈필드타운과 EPL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반가운 소식은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있다는 것. 실제로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세르지오 아게로 등 일부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 손실을 입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우리는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았다. 다시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쟁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나와 같은 포지션에 환상적인 선수가 있다. 이것은 우리 팀이 좋은 팀이라는 의미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맨시티는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우리가 모든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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