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해리 케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럽 언론들은 토트넘이 1월 선수 이적 시장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보강 쪽으로 선회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들은 본머스 공격수 칼럼 윌슨(27) 영입전에 뛰어든데 이어 프랑스 리옹의 간판 골잡이 나빌 페키르(26) 영입전에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이기도 한 페키르는 리그1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그는 이미 선수 이적 시장이 설 때마다 빅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었다. 지난해 여름 EPL 리버풀 이적 직전에 무산됐다.
페키르는 현재 리옹과 2020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리옹은 이적료를 받고 페키르를 팔고 싶어한다고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보도했다. 토트넘이 갑자기 페키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리버풀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고 유럽 언론은 보고 있다.
페키르는 2017~2018시즌 리옹에서 개인 최다 18골을 터트렸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는 게 약점이지만 상대 수비라인을 위협할 폭발력을 갖춘 검증된 스트라이커로 손색이 없다.
앞서 토트넘은 본머스 공격수 칼럼 윌슨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윌슨은 이번 시즌 본머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정규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0득점-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윌슨 영입전이 만만치 않다. 이미 첼시와 웨스트햄이 윌슨 영입 협상에 있어 우위를 점했다. 본머스는 윌슨의 몸값(이적료)를 높게 부르고 있다. 영국 언론들에선 7500만파운드 얘기가 나온다.
토트넘은 갑자기 두 명의 골잡이를 잃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참가로 토트넘을 잠시 떠난 상황에서 주득점원 해리 케인 마저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은 케인이 오른 발목을 다쳐 3월초까지 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케인은 14일 런던 웸블리 홈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정규리그 경기서 막판 상대 수비수(필 존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쳤다. 케인의 발목은 바로 부어올랐고, 경기 후 라커룸에서 절뚝거렸다. 토트넘은 맨유전에서 래시포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대1로 졌다.
당초 케인은 한달 정도 결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밀 검사 후 뉴스는 충격적이었다. 3월초까지 훈련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영국 언론들은 케인 없이 토트넘이 앞으로 11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규리그 톱4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으로선 치명적이다. 게다가 토트넘은 리그컵(카라바오컵),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한 시즌에 평균 20골 이상을 넣는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첼시와의 리그컵 4강 2차전(25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 리그컵 결승전(첼시전 승리시) 등까지 매우 중요한 경기를 줄줄이 결장하게 된다.
손흥민은 한국의 아시안컵 성적에 따라 최대 토트넘의 5경기까지 결장하게 된다. 토트넘의 향후 경기 일정은 빡빡하다. 오는 21일 풀럼 원정(정규리그)을 시작으로 25일 첼시 원정(리그컵 2차전), 28일 크리스탈팰리스 원정(FA컵) 31일 왓포드전(정규리그), 2월 2일 뉴캐슬전(정규리그)이 열린다.
포체티노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두 명의 주 득점원이 빠진 상황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는 부상 중이다. 요렌테와 얀센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번 시즌 주로 조커로 기용했던 요렌테를 붙잡아 놓아야 할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