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프랑스여자월드컵의 해, 새해 첫 A매치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4시 중국 광둥 메이저우에서 펼쳐진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루마니아와의 첫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팀들과 잇달아 맞붙게 된 윤덕여호는 이번 대회 루마니아를 유럽팀을 상대로 한 가상실전으로 설정했다. 윤 감독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강가애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장슬기 정영아 임선주 박세라가 포백라인에 포진했다. 만능 미드필더 이영주가 원볼란치로 섰고, 이금민, 이소담, 여민지, 손화연이 2선 공격수로, 원샷원킬 정설빈이 원톱으로 나섰다.
전반 38분 돌아온 에이스 여민지가 골문을 열었다. 전반 44분 정설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5분 1994년생 골잡이 이금민의 추가골이 들어가며 3대0 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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