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템' 진세연과 김강우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1일(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과 화원그룹 부회장이자 소시오패스인 조세황(김강우)의 캐릭터를 응축한 이번 영상을 통해 미스터리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렸다.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둘러싸고 지키려는 신소영과 빼앗으려는 조세황, 상반된 두 인물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이상해. 다 같은 사건처럼 느껴져"라는 분석으로 수사를 시작한 신소영. 범인을 어떻게든 잡고 싶어 범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프로파일링을 반복해보지만, 이번 사건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그 와중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자꾸 떠오르지만 포기하지 않는 그녀. 이번 사건에서도 프로파일러로서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재밌지 않냐. 막다른 길에 내몰린 사람이 발악하는걸 보면 난 기분 좋던데"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세황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도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칠 수 있는 절대악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숨기고 화원그룹의 젊은 부회장이라는 사회적 지위 아래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무릎을 꿇는 연기로 모두를 속이고 있다. 도대체 '왜 신을 믿어요? 내가 신인데'라는 절대적 악마의 욕망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그런데 더욱 궁금증을 일으키는 부분은 바로 신소영과 조세황이 모두 언급한 '물건'이다. "그 특별한 물건이 필요해요"라는 신소영과 "오늘 밤 물건 찾으러 가야겠네"라는 조세황. 이에 '아이템'을 둘러싸고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이 이번 드라마의 핵심인 것으로 예측되는 바. 제작진은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되는 '출발 드라마 여행'에서 '아이템'의 더 많은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아이템을 둘러싼 각기 다른 욕망의 대립을 눈여겨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는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
한편,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차기작을 기대케 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진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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